
한범덕 청주시장
청주시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를 위해 카드결제 전체에 대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23일 청주시는 1분기 카드결제수수료 4억1700만원을 택시업계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1만 6000원 이하 구간만 지원하던 카드결제수수료를 전 구간으로 확대해 지급하기 시작했다.
시의 이런 확대정책에도 1분기 카드수수료 4억1700만원은 지난해 같은기간 4억 3000만원보다 약 3.1% 감소했다.
이는 지난 2월 22일 코로나19 택시기사 확진판정 이후 택시 승차 기피 분위기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택시 이용승객 감소 때문으로 풀이된다. 청주지역 택시업계 운송수입금은 코로나19 확산 전 대비 약 54%나 감소했다.
올해 택시 카드수수료 보조금은 총 21억 원이 투입되며, 법인택시 기준으로 한 해 대당 11만원 가량의 추가 보조를 받는다.
택시 카드 결제수수료 전액 지원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법인 및 개인 운송사업자가 부담하던 카드수수료를 시에서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카드수수료 추가 지원이 코로나19로 택시업계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 이번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