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업장 10곳중 1곳밖에 점검안됐다

종교시설 0.1% 불과...노래연습장도 26.5%
   
포토 | 입력: 2020-05-18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코로나19 감염사례 발생이후 충북도내에서 각종 사업장에 대한 점검실적이 극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공증서비스업, 문화유통업등 도내 사업장 5만9453곳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점검이 이뤄진 곳은 전체의 8.8%인 5242곳에 그쳤다. 

 

이중 유흥시설은 854곳중 2432회 중복점검해 284.8%의 점검율을 기록한 반면, 상당수 시설들에 대한 점검이 매우 부진한 상태다. 

 

특히 종교시설의 경우 2820곳 가운데 점검이 이뤄진 곳은 단 4곳에 불과했으며, 영화상영관도 20곳중 6곳에 그쳤다. 학원과 독서실 3117곳과 대중교통 1만2120대의 경우는 단 한 곳도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노래연습장은 1202곳중 319곳만 점검해 점검율이 26.5%에 머물렀으며, 음식점과 카페 2만9901곳 가운데는 겨우 172곳(0.6%)만 점검돼 사실상 점검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미용업소 5466곳중 246곳(4.5%), 목욕업 180곳중 21곳(11.7%), PC방 11674곳중 169곳(25.1%)등 여전히 점검대상이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다만, 공연장(114.3%), 실내체육시설(111.8%) 등 다중 이용시설의 점검은 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의(353회)등을 할 때는 점검이 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