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전 총장이 자녀앞에서 교사 비난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스승의 날 맞아 동양일보 기고문 '화제'
   
포토 | 입력: 2020-05-15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윤건영 전 청주교육대 총장

  


차기 도교육감 출마가 유력한 윤건영 전 청주교대 총장이 스승의 날을 맞아 지역언론에 낸 기고문이 화제다.


윤 전 총장은 15일자 동양일보에 실은 ‘50년 전 그리운 선생님…’에서 그의 6학년 때 담임교사를 회상했다.


윤 전 총장은 “6학년 담임 선생님이셨던 김영민 은사님을 잊을 수 없다”면서 “평소 칭찬하실 일이 있을 때면 쟁반같이 큰 손을 어린 우리들의 머리 위에 얹으시고 “잘 했어”라고 외치셨다“고 회고했다. 


그러나 그는 ”50년 전 초등학교 시절 아름다운 추억으로 현재의 학교 현장을 들여다보면 걱정이 앞선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교권 침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학생을 위해 헌신해야 할 교사들이 자신들의 인권 보호를 걱정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진단했다.

 

윤 전 총장은 ”학교는 학생이 있기에 존재하는 것이며, 그 학생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교사이다“면서 ”학생을 위해 헌신하는 스승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교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풍토가 조성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관련 유관 기관 모두가 합심 협력해야 한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자녀와의 대화에서 잊지 말아야 할 방법을 제안해 본다. 부모는 자녀 앞에서 아이의 선생님을 부정적으로 말하거나 비난하는 발언을 삼가 해야한다. 자녀가 담임 선생님에 대해 불평을 해도 신중히 대처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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