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저격수’ 박지원 “노영민 비서실장은 능력갖춘 분”

페이스북에 글 올려 “개각이 노실장 첫 업무평가 바로미터될 것”
   
포토 | 입력: 2019-01-09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지난 2011년 6월 1일 임시국회가 시작된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박지원(왼쪽) 의원이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 홍영표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지난 2011년 6월 1일 임시국회가 시작된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박지원(왼쪽) 의원이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 홍영표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노영민 저격수로 불리던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9일 페이스북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능력갖춘 분이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인적개편을 통한 국면전환을 위해 비서실 개편을 단행했다. 계속 과감한 내각개편으로 국면전환과 정책전환으로 잔여임기 3년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운을 뗐다.

 

박 의원은 이어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 수석의 기용은 능력을 갖춘 분들이지만 원조친문 세력의 포진으로 큰 변화를 기대했던 국민들께 감동을 주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새로 임명된 노영민, 강기정 두분은 강경한 운동권 출신으로 개혁적일 수도 있고 강경정책으로 비서실이 국정을 드라이브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개각은 노영민 실장의 첫 업무 평가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면서 과감한 발상의 전환으로 조각에 가깝도록 새 모습으로 내각과 비서실의 새 모습을 국민에 선보이고 정책전환을 결단, 대통령께 건의하여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집권 3년차의 모습을 국민께 선보여야 한다고 충고했다.

 

박 의원은 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인적개편을 통한 국면전환과 정책전환은 아직 갈 길이 많다. 성공을 기원한다고 맺었다.

 

지난해 12월 한 행사장에서 만난 박지원 의원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뉴시스
지난해 12월 한 행사장에서 만난 박지원 의원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뉴시스

박 의원은 지난 2016년 국민의당 원내대표 시절 당시 노 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지역모임에서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탄핵 국면을 이용해 총리를 하려고 욕심을 부리고 있다"고 말했다는 보도와 관련, "의원회관에서 카드기계로 책장사를 하다가 공천도 못 받은 자가 모략질을 한다"고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이후인 201710월 노 신임 주중대사가 중국 내 한국기업 피해가 오로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때문만은 아니라고 발언한데 대해 "사드로 인한 중국의 경제보복 문제를 해결해야 할 책임이 있고 모국대사로서 해결 방법 모색을 위한 발언이라 생각하면 어떨까요"라고 밝혀 양자간 관계가 복원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