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
온누리상품권 판매비중./그래프를 클릭하세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충북지역 판매 비중이 10년만에 반토막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온누리상품권 지역별 판매현황(2009~2018년)을 보면, 충북지역의 경우 지난 2009년 판매액이 3억2848만5000원으로 전국의 3.1%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북지역 판매비중은 2010년 2.3%로 줄어들더니 2011년 1.4%, 2012년 1.1%까지 추락했다. 이후 2013년 1.5%, 2014년 1.7%로 회복세를 보이다가 2016년 1.2%, 2017년 1.2%, 2018년 1.3%로 1% 초반대에 머물렀다.
더욱이 2009년부터 2018년까지의 총판매액은 810억3492만7000원으로 전국 판매액 6조594억3127만4000원의 1.3%였다.
이는 세종 0.3%(182억3293만원), 제주 0.8%(495억8963만8000원) 다음으로 낮은 것이어서 충북지역 온누리상품권 판매 및 사용이 전국에서 사실상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충북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도 설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특별할인 판매한다.
21일부터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을 개인 구매할 경우 할인율은 5%에서 10%로 상향되며,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는 월별 할인구매 금액 한도도 현재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 적용한다.
온누리상품권 구매는 본인 신분증 지참 후 상품권을 취급하는 농협, 신한, 국민, 우체국 등 전국 14곳의 금융기관에서 하면 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 할인 혜택에 40% 전통시장 소득공제까지 활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