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주 청주옥산농협 조합장이 일요일은 10일 지역에서 구제역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농협 제공
지난 달 31일 충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전 도민적인 구제역 예방에 나선 가운데 충북지역 농협이 구제역 예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청주 옥산농협(조합장 정환주)이 규제역 예방을 위해 토.일요일에도 옥산 지역 축산농가 및 하천과 도로를 대상으로 광역살포기를 이용해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옥산 지역의 경우 골프장 등이 있어 외부차량의 유동이 많은 곳인 만큼 주말 시기에 구제역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큰 지역이다.
정환주 조합장은 "주말에도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농업인들이 자식처럼 키운 소, 돼지를 살처분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인헬리콥터로 구제역방역에 나선 농협진천군지부 직원들.충북농협 진천군지부(지부장 박종만)는 지역 방역에 무인헬기와 드론까지 동원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협 진천군지부측은 "무인헬기과 드론을 이용하면 신속한 방역을 할 수 있고, 살포기 차량이 접근하기 힘든 곳까지 구석구석 소독이 가능해 구제역 확산 방지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