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의원’ 최충진 청주시의원 ‘담쟁이의 국수’ 일일 점장 변신

‘情’으로 반죽한 면발에 국수장인의 손맛까지 더해진 따뜻한 한 끼 제공
   
포토 | 입력: 2019-02-15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최충진 청주시의원
최충진 청주시의원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원(복지교육위원회)15담쟁이의 국수이야기일일 점장으로 나서 따뜻한 정을 나눴다.

 

담쟁이의 국수이야기는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담쟁이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지적장애인들이 만든 국수의 판로 확보를 위해 운영하는 식당이다.

 

이 식당은 쫄깃하고 매끄러운 면발과 깔끔한 멸치 육수가 어우러진 잔치국수를 비롯해 어묵국수, 비빔국수의 맛이 일품이다.

 

만화식객'에 소개됐던 권오길 국수장인이 직접 전수한 비법이다.

 

이곳의 또 다른 특별함은 매일 점장이 바뀐다는 사실이다.

 

장애인들이 생산한 국수의 판로 마련을 위해 지역의 나름 저명인사들이 일일 점장을 맡는다.

 


 

평소 자장면 봉사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최 의원은 지난 1월 일일 점장 제안을 받고 흔쾌히 수락했다.

 

이날 최 의원이 일일 점장으로 나섰다는 소식에 한범덕 청주시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식당을 찾아 금세 북새통을 이뤘다.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최 의원은 직접 국수를 삶고 서빙도 해가며 몇 사람분의 일을 혼자 해냈다.

 

최 의원이 단장으로 있는 청주아리울봉사단원’ 10여명도 함께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최충진 의원은 국수 한 사발에는 중증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녹아 있다.”따뜻한 마음들이 더 많은 곳으로 퍼져 나가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중증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