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지역경제 관련 각종 지표가 3년새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연간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충북은 2015년 대비 2018년의 수출액 증가율이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주요생산, 소비 및 고용 등 주요 경제지표에서 전국 상위권에 올랐다.
충북은 반도체 등의 호황으로 수출액이 2015년 152억1000만달러에서 2018년 232억4000만 달러로 무려 52.8% 증가하면서 수출액 증가율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015년을 100인 광공업생산지수(원지수)가 2018년 123.4를 기록해 전국 평균 104.5를 훨씬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충남(134.8)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반면, 경북(88), 경남(90.8), 광주(95.8), 대전(98.3), 울산(96.7), 전북(96.5), 전남(97.8) 등은 2015년 대비 2018년 지수가 오히려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충북은 또 취업자수는 2015년 83만9000명에서 2018년 87만6000명으로 4.4% 증가해 전국에서 제주, 강원, 경기, 인천 다음으로 5위에 올랐다.
15세 이상 고용률도 62.4%에서 63.3%로 오르면서 전국에서 5위의 고용률 증가율을 보였다.
이밖에 실업자수 감소율 전국 4위, 서비스업 생산지수(불변지수) 전국 5위, 소비자물가상승룰 전국 9위 등 안정적인 지표를 기록했다.
그러나 소매판매액지수가 2018년 104.1로 전국에서 7위를 기록해 생산 대비 소비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