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빅데이터위원회가 8일 첫 회의를 열고 도내 빅데이터 관련 정책연구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한창섭 행정부지사와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충북도제공충북도가 도민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산업 및 이슈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과학적인 정책입안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충북도는 8일 오전 10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1회 충청북도 빅데이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에서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류근희 위원장(충북대교수)와 부위원장등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빅데이터 정책 수립 자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 빅데이터 위원회는 ‘태양광 발전 최적지 및 발전 예측량 산정’, ‘충청북도 지역축제 빅데이터 분석’, 도내 쓰레기 배출 패턴 분석 등 3가지 연구안건을 심의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태양광 발전최적지 및 발전예측량 산정 연구는 도내 태양광 발전시설의 설치현황과 태양광 발전시설별 전기 생산량 등을 분석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통한 지역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목표로하고 있다.
특히 충청북도 지역축제 빅데이터 분석 연구는 충북의 지역축제를 찾는 방문객의 수와 소비행태등을 분석해 충북지역 지역축제 육성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내 쓰레기 배출 패턴 분석은 생활·산업 쓰레기 수거 및 처리현황 분석 등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대책의 기초 데이터로 쓰인다.
충청북도 빅데이터위원회는 지난 해 4월 통과된 충청북도 빅데이터 조례에 따라 설치된 것으로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통해 지역 빅데이터 정책 가속화와 관련산업 및 인재육성을 위해 가동될 예정이다.
특히 빅데이터위원회에는 충북혁신도시에 자리잡은 공공연구기관 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 전문가인 류관희 충북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를 비롯해 권오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성현 한국정보화진흥원 팀장, 박유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송미애 충북도의회 의원, 송주영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 신문선 건국대 교수, 안주영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안태희 소셜미디어 태희 국장, 이원재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이경태 충북도 행정국장, 유경수 충북도 정보통신과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류관희 위원장(충북대 교수)은 “오늘 논의한 사안을 바탕으로 충청북도가 빅데이터산업의 선두주자 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생활편의 증진에 매진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