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 설 명절 경기동향 조사결과./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도내 기업체들의 느끼는 설경기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는 지난 1월 12일(수)부터 21일(금)까지 도내 159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체감경기, 자금사정, 휴무계획, 상여금․선물 지급계획 등에 대한 ‘2022년 설 명절 경기 동향’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설 명절 대비 체감경기에 대해서는 ‘전년과비슷(45.9%)[전년 比 8.5%p↑]’, ‘다소악화(37.1%)[전년 比 1.8%p↓]’, ‘다소호전(8.8%)[전년 比 3.5%p↑]’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악화 전망은 45.3%로 전년 대비 11.9%p 감소한 반면, 호전 전망은 8.8%로 전년대비 3.5%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으로는 ‘환율․원부자재가상승(57.1%)’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인한 내수침체(29.2%)’, ‘공급망불안정(5.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자금사정은 ‘전년과비슷(57.9%)[전년 比 10.6%p↑’]’, ‘다소악화(29.6)[전년 比 2.5%p↓]’, ‘매우악화(6.3%)[전년 比 5.9%p↓]’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악화 전망은 35.9%로 전년 대비 8.4%p 감소했으며, 호전 전망 역시 5.7%로 전년 대비 2.9%p 하락했다.
명절기간 휴무일수는 ‘1~3일(44.6%)’에 이어 ‘5일(33.8%)’ 순으로 나타났으며, 응답기업의 30.4%는 ‘납기준수(58.0%)’ 등의 이유로 공장을 가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지난해에 비해 14.3%p 증가한 67.7%를 기록했으며, ‘정기상여금(72.6%)’ 형태와 ‘기본급 대비 0~50%(49.1%)’ 규모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명절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지난해에 비해 6.1%p 감소한 83.4%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이 ‘식품(39.8%)’과 ‘생활용품(38.3%)’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사업본부장은 “체감경기, 자금사정 모두 악화전망이 우세했던 지난해 설과 비슷한 수준으로, 여전히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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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 2026-04-06 16: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