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사장이 2차 가해자다” 충북개발공사 노조가 해임요구

해임요구 공문 이시종 도지사에게 보내...사측, ‘재발방지 최선’
   
포토 | 입력: 2022-01-28 | 작성: 안태희 기자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취임한 이후 2년간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에 대해 노조가 해임을 요구하는 공문을 충북도지사에게 보냈다.


28충북개발공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사단법인 직장갑질119가 실시한 직장내괴롭힘 실태조사 보고서에서 조사결과 괴롭힘 예방대응 체계에 대한 구성원의 불신이 공공기관 평균의 3배에 이르렀다.


특히 보고서는 일상적 괴롭힘을 묵살하고 침묵을 강요하는 조직문화는 피해가 있어도 참아야 하고 참다 못견딘 피해자가 회사를 떠나는 구조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밖에 응답자 중 54.4%가 직장내 괴롭힘을 경험했고, 경험한 괴롭힘이 심각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54.8%였다.


또 괴롭힘 행위자로는 사용자(대표, 임원, 경영진)32.3%로 나타났다.


충북개발공사노조는 지난 21일 이 사장의 해임을 이시종 도지사에게 공식으로 요청했다.


충북개발공사노조측은 이번에 해임을 요청하게 된 것은 사장의 태도 때문에 더 이상 직원들이 안전하게 직장생활할 수 없다는 절박한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최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회사는 직정내 괴롭힘 실태조사보고서에 담겨 있는 내용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재발장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을 뿐 이 사장의 사퇴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