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정순 전 국회의원이 2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소셜미디어태희>가 민주당 청주상당지역위원장의 교체 가능성을 언급한지 3일만에 민주당 정정순 전 국회의원이 청주상당지역위원회 위원장직을 사퇴서를 제출했다. [민주당 청주상당 무공천 확정, 변재일·도종환 의원 불출마는? 참고]
정 전 의원은 2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주상당구 무공천 결정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통감하며, 젊고 혁신적인 미래세대가 지역위원회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상당구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하고자 중앙당에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썼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정 전의원이 지난 28일 도당에 사퇴서를 제출했고, 이를 중앙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18년 7월 18일 지역위원장에 임명된 이후 1298일만에 물러나게 됐다.
정 전 의원은 그동안 의원직 상실이후에도 지역위원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최근 자신의 낙마로 실시되는 선거에서 무공천이 결정되자 사퇴결심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민주당 청주상당지역위원회는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이현웅 서원대 교수, 장선배 충북도의원 등 이른바 ‘김이장’중 한 명이 지역위원회를 맡을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2020년 총선 때 정정순 전 의원의 홍보물.
다만, 청주상당 국회의원 재선거에 공천을 하지 않기로 한 민주당이 이 지역에서 어떤 전략을 취할지도 관심거리로 떠오르게 됐다.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는 최근 <소셜미디어태희>의 <태희라이브>에 출연해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나 검사출신 진보성향의 최용현 변호사의 등판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따라 이들이 등판할 경우 민주당이 연대할지가 주목되고 있다.
정 전 의원은 “청주시민의 뜻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죄드린다”며 사실상 고별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