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철(왼쪽) 마낙영 상임감사‘전설의 농협맨’들이 잇따라 청주지역 지역농협의 상임이사로 취임해 신용사업을 책임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농협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최대철 전 농협 옥천군지부장이 청주 청남농협 상임이사로, 마낙영 충북농협 검사국장이 청주 오창농협 상임이사로 각각 취임했다.
지난 1일 취임한 최 상임이사는 남일면 출신으로 신성초등학교를 졸업한 토박이다. 지난 1978년 농협에 발을 들여놓은 뒤 충주시지부 총무과장, 충북지역본부 홍보실장, 옥천군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 옥천군지부장으로 퇴임할 때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한 인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 상임이사는 “고향 어르신을 모시는 마음으로 조합원들을 대하고, 안정숙 조합장과 함께 우수농협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일부터 근무를 시작한 마 상임이사는 진천 문백출신이지만 오창중학교를 졸업해 오창지역 사정을 잘 아는데다, 농협중앙회에서 경력을 충분히 쌓았기 때문에 오창농협의 신용사업을 책임질 적합자로 평가 받고 있다.
마 상임이사는 지난 19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청주 운천동 지점장, 진천군 지부장, 충북농협 검사국장 등을 지내고 지난해말 퇴임했다.
마 상임이사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김영우 조합장과 함께 친환경농업의 메카인 오창을 더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