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 관계자들이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미령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유임을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미디어태희]
윤석열 정부에서 일했던 송미령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유임에 대한 충북지역 농민단체의 반발이 거셉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전농충북도연맹)은 25일 충북도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 장관에 대한 유임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전농 충북도연맹은 “이재명 정부가 송 장관을 유임한 것은 농민의 피맺힌 절규를 짓밟는 행위”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김기형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 의장이 25일 기자회견에서 송미령 장관의 유임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전농 충북도연맹은 “송 장관은 양곡관리법 개정을 매도하고, 농업 민생 4법 거부권을 유도하는 등 농민을 고통에 빠뜨린 ‘농망장관’”이라면서 “정부는 송 장관 유임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송 장관의 유임이 철회되지 않으면 이재명 정부와 투쟁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전농 충북도연맹은 “이재명 정부에 경고한다”면서 “송 장관 유임 철회 요구가 묵살되면 새 정부가 농업·농민을 버렸다고 간주하고 전국 농민과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