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겸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

항상 도전적이며, 추진력이 강력한 기업인으로 잘 알려진 김선겸 사단법인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51)이 29일 취임한다.

청주시 개별입지 기업들의 조직체인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이날 오후 6시 청주 S컨벤션에서 5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이상찬 2·3대 회장 이임식 및 김선겸 제4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신임 김 회장은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에서 건설업체와 ㈜정원커머스를 경영하는 유망CEO이며, 그동안 청원구기업인협의회장을 이끌어 왔다.

김 회장은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장, 이노비즈협회 중앙회 부회장, 청주상공회의소 상임위원, 청원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한국건설관리학회 건설경영포럼 사무총장도 겸임하고 있다.

괴산출신인 김 회장은 충북대에서 박사학위를 밟고 있는 학구파이기도 하다.

김 회장의 취임과 함께 청주시기업인협의회도 임원진이 개편됐다.

부회장으로 유문수(가덕), 김현일(오창), 한상철(오송), 신형균(남이), 이래우(문의), 이병돈(현도), 박준순(강내), 윤재기(옥산), 김종수(북이), 김경아(내수), 이백훈(상당), 김기택(서원), 심정섭(흥덕), 이동덕(청원) 대표 등이 선임됐다.

또 사무총장에는 이한소 (주)씨지에스 대표이사가, 각 분과위원장으로는 ▲정보통신·전기분과위원회 박찬미 ▲환경·공학기술분과 위원회 고인용 ▲나노·바이오분과위원회 이윤정 ▲기획홍보분과 위원회 장연숙 ▲건설분과위원회 김호일 ▲사회문화체육분과 위원회 강영일 ▲식품분과위원회 허만열 ▲회원관리분과 위원회 이경희 대표등이 맡았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014년 2월 통합 청주시기업인협의회로 출범했으며, 차태환 초대회장((주)아이앤에스 대표)에 이어 4대 회장까지 배출했다.

김선겸 회장은“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열악한 경영환경의 개별입지 기업들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경제단체로서 산업정보 교류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 하는 한편 노사협력 증진사업과 회원 상호간 공동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경제단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