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경실련이 이주형·이병관 체제로 강력해졌다

공동대표 현진·신철영, 청년·여성·SNS위원회 신설
   
뉴스 | 입력: 2020-02-09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충북·청주경실련이 지난 6일 정기총회를 열고 조직개편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충북·청주경실련 제공

 

충북도나 청주시로부터 지원금을 전혀 받지 않는 시민단체인 충북·청주경실련이 선순환 지역경제구조와 권력감시를 위해 더 새롭고 강력하게 조직을 개편했다.

 

충북·청주경실련은 지난 6일 제20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선출과 제14기 집행부를 출범시켰다이중 눈에 띄는 것은 집행위원장과 사무처장이 새로 선출된 것이다.

 

 

 

이주형 충북·청주경실련 집행위원장

새 집행위원장에는 이주형 전 청주경실련 전 기획위원장이사무처장에는 이병관 정책국장(43)이 선출됐다.

 

신임 이병관 사무처장은 충북대 경영학과 재학시절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경실련 활동을 시작해 지난 2001년 청주경실련 수습간사로 입사했다.

 

 

이병관 충북·청주경실련사무처장

 

이후 지방분권균형발전신행정수도와 관련한 사업의 간사 역할을 했으며경실련의 다양한 정책·회원사업을 담당해 왔다.

 

김준태 공동대표는 추대됐고현진.신철영 공동대표는 연임됐다신임 감사에 구안서·박인자 회원이신임 자문위원장에 신승주 회원이 선출됐다집행위원회는 신임 9명을 포함해 모두 25명으로 확대개편됐다.

 

 

현진 충북·청주경실련 공동대표 

  

신철영 충북·청주경실련 공동대표

 

 

 

특히 청년운동과 성평등 시민운동을 위해 청년위원회와 여성위원회를온라인을 통한 회원·시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SNS위원회를 각각 신설했다.

 

충북·청주경실련은 이번 총회에서 경실련이 추구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경제정의·사회정의란 본연의 가치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청년’(생각이 젊은 시민운동), ‘공유’(정신적 가치를 공유하는 시민운동), ‘소통’(함께 대화하며 나아가는 시민운동이란 정신을 담아 올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청주테크노폴리스 확장사업으로 문화유적 파괴를 막고문화제조창 도시재생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대응하기로 했다.

 

 

구안서 충북·청주경실련 감사

 

박인자 충북·청주경실련 감사

 

 

또 단체장 공약·업무 평가예산낭비 방지지역의 자본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강화해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기로 했다.

 

이밖에 중소기업과 자영업이 건강하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풀뿌리 경제주체들과 연대하고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긴밀히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충북·청주경실련은 올해에는 청년·공유·소통 정신으로 경제정의와 사회정의의 가치에 충실한 경실련 운동을 펼치겠다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충북·청주경실련에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성원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다음은 충북·청주경실련 임원명단이다.

 

공동대표 현진(마야사주지신철영(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감사 구안서(전 교사박인자(소리대장간 청주센터장집행위원장 이주형(양청고 교사SNS위원장 김주경(팜필리아 대표조직위원장 류덕환(줌에드 대표기획위원장 이재덕(포도농장 경영여성위원장 최은실(현도초 돌봄교사사무처장 이병관 집행위원 김남운(전국농민회 충북도연맹 정책위원장김두호(일자리중심Hub센터장김성수(대정건설㈜ 대표이사김성식(여행가김영배(청주대 경제학과 교수김영재(씨드모젠 직원김용덕(태양커뮤니케이션 대표△ 조직위원 박인환(전국대학노동조합 조직차장신해운(서원대 직원유광선(행정사이경순(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상담실장이병관(충북·청주경실련 사무처장이순남(진천 다락방원장여성위원 한정현(교육학 박사허영(화양연화 펜션 대표허진옥(공공디자인이즘 대표정책위원 김미연(청주대 건축학과 교수김영배(청주대 경제학과 교수김학실(충북대 행정학과 교수김영식(서원대 경찰행정학과 교수함창모(충북연구원 연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