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 예비후보만 CJB 고 이재학PD 사망사건에 대해 말했다

노동약자 일방적 희생 강요하는 야만적 노동 환경 개선 주장
   
뉴스 | 입력: 2020-02-12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청주서원구 예비후보.

 

 

지난 4일 스스로 목숨을 끊어 사회적인 파문이 확산하고 있는 CJB 이재학 전 프리랜서 PD 사망사건과 관련, 도내 총선 예비후보자가 가운데 유일하게 민주당 이광희 청주서원구 예비후보가 입장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이전 PD사망사건과 관련해 노동에 대한 우리사회의 수준 낮은 인식과 야만적인 노동 환경이 불러온 비극이라면서 권리 없는 노동이 강요되는 공공연한 악습으로부터 비정규직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 개발을 위해 정책간담회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프리랜서라는 이름으로 수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착취하고 있는 것이 우리 방송계의 노동 현실이라면서 아직도 수 많은 노동자들이 기본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데, 정규직, 비정규직이라는 지위의 문제를 떠나 모든 노동이 그 자체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치권의 노력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앞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위험의 외주화금지, 노조할 권리 등 노동권 보장 등을 위한 세심한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