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천.단양, 동남4군 경선한다

나머지 지역은 추가공모, 심층심사
   
뉴스 | 입력: 2020-02-14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민주당 제천.단양선거구에서 경선을 치를 이경용 예비후보(왼쪽)와 이후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이 충북지역 8곳의 지역구중 2곳에 대해서 일단 경선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34·15 총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경선을 치를 지역 52곳을 발표했다.

 

이중 충북은 제천·단양의 이경용 예비후보와 이후삼 국회의원, 보은·옥천·영동·괴산의 곽상언·성낙현 예비후보다.

 

경선방식은 권리당원(당비를 내는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주당 동남4군 선거구에서 경선을 치를 곽상언 예비후보(왼쪽)와 성낙현 예비후보.

 

 

 

 

 

한편, 나머지 지역구 가운데 현역의원만 신청했던 청주 흥덕구와 청원구는 추가공모가, 나머지 지역구는 좀더 심사를 한뒤 2인 경선이나 다인 경선여부를 확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의 경선방침에 대해 이후삼 국회의원(제천·단양)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14저는 중앙당의 결정을 존중하면서 이번 경선이 우리당의 발전과 당원간 통합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깨끗한 경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경용 후보도 동참해 줄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