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이 직장 내 갑질 근절 선언식을 했다

비인격적 행위 금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표명
   
뉴스 | 입력: 2020-02-14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노근호 충북지식산업진흥원장(왼쪽)과 직원들이 14일 직장내 갑질 근절 선언식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14일 진흥원 중회의실에서 열린 직장 내 인권존중 문화 확산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결의하는 갑질 근절 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선언식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직장 내 갑질 근절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직원 간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선언문에는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및 갑질 행위 신고자와 피해자 보호,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이행 등에 대한 5가지 구체적인 실천 내용이 담겨있다.

 

노근호 원장은 직장 내 갑질 행위는 조직의 생산성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라며 범정부적 반부패청렴 정책 기조에 발맞춰 기성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공존하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