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이명주 예비후보가 정치혁명을 다짐했다

청주 청원구에 도전장...'불공정 대물림 바로잡겠다'
   
뉴스 | 입력: 2020-02-18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이명주 민중당 청주 청원구 예비후보자.

 

 

  

진보성향 정당인 민중당이 4.15총선에서 청주지역에 예비후보자를 배출했다.

 

이명주 민중당 충북도당위원장(47)은 최근 청주 청원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 통합진보당 청주시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이로써 충북지역에서는 김종대 정의당 국회의원과 함께 진보정당에서 2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도시공원 개발과 관련해 청주시민들의 반발이 거셀 때 한범덕 청주시장의 주민소환을 강력하게 주장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18일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총선 공약으로 △발암물질 공해기업 특별법 제정 △총자산 110억원·부동산 소유 상한제 △10억원 이상 상속 금지 △최저임금 10배 이상 고액연봉 금지 △대학 무상교육 △평화 군축 △은행 국유화 등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치혁명, 세대교체를 민중당 이명주가 하겠다"면서 "1% 특권층 자산몰수 재분배로 사회대개조 포문을 열고, 불공정,불평등 대물림 시대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