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인간애와 화합으로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성명서 발표...지나친 심리위축 경계
   
뉴스 | 입력: 2020-02-22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지난달 21일 청주육거리시장을 방문한 정의당 김종대 국회의원(가운데)

 

청주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정의당 김종대 국회의원(청주상당 예비후보)22일 성명을 발표하고반목과 질시대립차별보다는 인간애와 화합의 정신으로 전 국민의 역량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날 주민건강이 최우선입니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정치개혁의 명운이 걸린 총선이 불과 5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저는 악수 등 대면·접촉 방식의 선거운동을 최대한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신 정책과 인물됨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인터넷 및 SNS 홍보, 현수막 게시, 출근길 거리인사 등을 통해 김종대를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역경제가 타격을 받지 않도록 서로 격려하자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곳곳에서 노력 중인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주민들께서도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면서도 지나친 심리위축으로 지역경제가 타격을 받지 않도록 서로를 격려해야할 때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제는 떠도는 낭설이 아니라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반목과 질시대립차별보다는 인간애와 화합의 정신으로 전 국민의 역량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다음은 김종대의원의 성명서 전문이다.

 

주민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청주 상당선거구에 4·15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국회의원 김종대입니다. 코로나19 감염환자가 지역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온 국민이 협력해 감염확산과 인명피해를 막아내야하는 때입니다.

 

정치개혁의 명운이 걸린 총선이 불과 5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저는 악수 등 대면·접촉 방식의 선거운동을 최대한 자제하겠습니다. 다소 결례가 되더라도 너그러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대신 정책과 인물됨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인터넷 및 SNS 홍보, 현수막 게시, 출근길 거리인사 등을 통해 김종대를 알리겠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곳곳에서 노력 중인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민들께서도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면서도 지나친 심리위축으로 지역경제가 타격을 받지 않도록 서로를 격려해야할 때입니다.

 

이제는 떠도는 낭설이 아니라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반목과 질시, 대립, 차별보다는 인간애와 화합의 정신으로 전 국민의 역량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합시다.

 

2020222

청주 상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종대(현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