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재산추적] 한범덕 청주시장이 서울 아파트로 재산을 불렸다

청주 집은 ‘전세’, 서울 구의동 소유아파트 1년새 7200만원 올라
   
뉴스 | 입력: 2020-03-31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

 

 

청주에 자신 소유의 주택이 한 채도 없는 한범덕 청주시장이 서울에 소유한 아파트 가격 상승 등으로 1년만에 142707000원의 재산을 불렸다.

 

3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공직자재산변동내역에 따르면 한 시장의 재산신고액은 124774만원으로 1년새 142707000원 증가했다.

 

한 시장의 재산증식은 주로 아파트와 예금수익 증가분이 차지했다.

 

한 시장은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에 현대아파트(84.92)를 소유하고 있다. 이 아파트 가격이 42800만원에서 7200만원 증가한 5억원이 된 것이다.

 

대신 청주에 전세로 살고 있는 집의 전세보증금은 5000만원 그대로다.

 

청주시장의 재산이 청주 대신 서울에 소유한 아파트로 크게 늘어난 것이다.

 

청주에 주택을 소유한 공직자들의 아파트 재산액이 감소한 것과도 정반대다.

 

장선배 도의회의장이 소유한 청주시 상당구 장자마을1단지부영아파트(130.91)14500만원에서 1700만원 감소한 12800만원이 됐다.

 

박문희 도의원도 사직동 푸르지오캐슬(84.40))18300만원에서 1400만원 준 16900만원, 송미애 도의원의 금천동 현대아파트(84.84))112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감소했다.

 

한 시장과 배우자의 예금도 한 시장의 급여증가로 36135000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