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6명 추석에도 집에 못간다

코로나19로 투병중... 153명 자가격리
   
뉴스 | 입력: 2020-09-30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소셜미디어태희=김성태]

민족 최대의 명절연휴에도 집에 가지 못하는 코로나19 투병자들이 모두 2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코로나19로 확진돼 입원치료중인 도민은 모두 26명이며, 청주의료원 19, 충북대병원 5, 경기도의료원이천병원과 경기도 제3호생활치료센터에서 각각 1명씩 입원해 있다.

 

 

 

26명의 확진자 가운데는 보령9번 확진자의 2차 접촉자인 충북 149번 확진자와 접촉한 확진자가 무려 9명이나 된다.


또 최근에 확진된 청주의료원 간호사와 가족 3명도 입원치료중이며, 포항 70번 접촉자 2명도 치료를 받고 있다.


자가격리자는 모두 153명이며, 청주시가 120명으로 가장 많고, 진천군 19, 제천시 6, 충주시와 음성군 각 3, 옥천군과 괴산군이 각 1명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