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부과시스템 개통

차적 조회, 과태료부과, 우편발송 한 번에 처리
   
뉴스 | 입력: 2020-09-29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소셜미디어태희=채윤서] 청주시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차량에 대해 차적 조회부터 과태료 부과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부과시스템을 구축했다.

 

신고단속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 번호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우정사업본부 e그린우편시스템 등과 자동으로 연계돼 위반차량의 차적 조회부터 과태료부과, 체납압류, 우편 발송까지 한 번에 처리하게 된다.

 

기존에는 담당공무원 1명 월 평균 200여 건의 위반신고를 받아 사실 확인 및 과태료 부과 사전통지서 작성, 우편발송까지의 업무를 수작업으로 진행해 업무처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지만, 원스톱 시스템을 사용하면 업무처리 시간이 1/3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부과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해졌다라며앞으로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 근절 및 장애인복지 업무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청주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 과태료 부과 건수는 13843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