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웹드라마 '사랑인게 봉명해' 포스터./ 청주시 제공
[소셜미디어태희=윤성현]
청주시가 제작한 웹드라마 ‘사랑인 게 봉명해’가 개봉 첫날 7시간만에 1080명이 보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청주시는 11일 오전 10시 청주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사랑인 게 봉명해’ 제1화 ‘내 마음이 율량말랑 해’를 공개했다.
이 웹드라마는 이날부터 매주 수요일에 '주중에 문의주세요'(2화), '고마워, 네 덕분에'(3화), '명암대비'(4화), '사랑인 게 봉명해’(5화)로 공개된다.
청주시 지명을 재해석해 만든 웹드라마 제목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사랑인 게 봉명해’는 지난해 제작해 인기를 얻은 ‘러브인청주’의 두 번째 시즌으로 청주를 배경으로 청춘남녀들이 펼치는 상큼한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랑인게 봉명해' 웹드라마 중 청주 동부창고 모습.
이 드라마에는 청주의 명소인 청주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대청호미술관, 문의문화재단지, 현도오토캠핑장, 상당산성, 초정행궁, 청주공항, 동부창고 등에서 촬영해 청주의 새 모습을 보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문화도시 청주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청주 명소를 배경으로 하는 웹드라마를 제작하게 됐다”라며“많은 분들의 시청과 구독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