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기원 지원 ‘알지티’ 전국 1등 올랐다

제7회 ICT스마트 디바이스 전국공모전 대상 수상
   
뉴스 | 입력: 2020-11-23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지원하고 있는 로봇전문개발업체인 알지티가 제7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충북과학기술혁신원 제공
 
 

[소셜미디어태희=이재봉]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노근호)이 지원하고 있는 충북도내 우수 기업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전국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ʻ7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ʼ에서 ()알지티(대표자 정호정)ʼ기업부문 대상을, ʻ솔청(이문상 팀대표)ʼ이 일반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에서 기업부문 141팀과 일반부문 174팀이 참여하는 등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알지티는 ʻ다기능 모듈형 서빙로봇ʼ의 정확한 서빙과 경비 모듈의 장점을 강조해 호평을 받았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해 있는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2월에 설립된 실내자율주행 로봇 전문 개발 기업으로 세계 최초 '다기능 모듈형 서빙로봇 SEROMO'를 개발했다. 

 

 

 


알지티의 자율주행 서빙 로봇

 

 

알지티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으며, MWC, IT 월드쇼 등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회가 주어졌다.

 

최우수상을 받은 솔청팀은센서 기반 자동청소, 에너지 효율적인 청소 알고리즘의 태양광패널 청소기ʼ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알지티 등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팀 대상으로 후속 제품 개발 지원을 하고 있다.


노근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최근 코로나19가 일상이 된 상황 속에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아이디어들이 돋보이던 대회였다앞으로도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기업가가 성공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