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태희=김성태]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는 7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산학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송기계부품 기업성장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산업의 고도화, 다각화,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약 23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022년까지 완공 및 가동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충북의 수송기계부품산업은 지역전략산업으로서 2003년 전기전자융합부품산업(자동차전장부품) 육성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정책을 통하여 2020년 스마트특성화산업으로 발전하여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경제성장을 견인할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구축사업은 ▲(플랫폼 구축) 기업지원을 위한 수송기계부품 전자파 시험인증지원 협력네트워크 구축, ▲(장비확충) 대형수송기계 전자파 평가(OTS Chamber) 등 13종 장비구축 및 19종 이전배치, ▲(기술지원) 시제품제작, 시험·평가·인증, 기술애로 해결, ▲(인력양성) 장비를 활용한 전문 인력양성을 통해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로 전환에 따른 수송기계부품산업의 트랜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은 “중부내륙권에 전자파 시험인증에 대한 전천후 거점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친환경 수송기계부품의 기술 및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산업육성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활성화와 산업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