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조성 본격 시동

4차산업 선도 기업 보금자리 조성
   
뉴스 | 입력: 2020-07-23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소셜미디어태희=김성태] 충북도와 청주시는 23일 오후 3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GS건설·삼양건설과 신규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시종 도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GS건설 이상기 인프라부문 대표이사, 삼양건설 윤현우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청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는 총사업비 2,364억원을 투자해 올해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청주시 흥덕구 동막동·강내면 일원에 면적 1,003,359(303천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할 예정이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GS건설·삼양건설은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현재 청주시에는 산업단지 부족 등으로 발길을 돌리는 기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조성으로 투자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시종 도지사는 충북의 수부도시인 청주 경제가 살아야 충북의 경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다라며 오송생명과학단지 및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주변 산단과 연계하여 4차 산업혁명의 진원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