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4회 충북세정포럼’개최

재정환경변화에 따른 자주재원 확충방안 모색
   
뉴스 | 입력: 2020-07-23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소셜미디어태희=김성태] 충청북도는 23일 오후 330분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일등경제 충북실현을 목표로 정부의 재정분권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방안 마련을 위한 4회 충북 세정포럼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포럼위원 및 충북연구원, 도 내 세정환경 관련 업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재정환경 변화 및 지역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충북의 대응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1부 발제자로 나선 손희준 청주대 교수는 재정분권을 위한 국세의 지방세 이양방안 주제로, 재정분권 추진동향을 설명하고 중앙과 지방의 이해가 대립되는 현 상황에서 재정분권의 진정한 의의와 자리매김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김덕준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이 지역 내 폐기물 처리 문제를 제기하고, 폐기물 처리에 따른 외부불경제 시정을 위해 폐기물에 대해 지방세를 과세하는 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