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3일부터 조령산자연휴양림 운영 재개

4인 이하 개별 숙박동 정상 이용 가능… 손님맞이 한창
   
뉴스 | 입력: 2021-02-19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소셜미디어태희=윤성현]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한 조령산자연휴양림이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

 

충청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하면서 지난해 128일 휴관한 조령산자연휴양림을 이달 23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숙박시설 중 4인 이하 개별 숙박동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복합휴양관이나 4인 초과 숙박동은 최대인원의 50% 이하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이용객들은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이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휴양림은 수시로 실내외를 방역하고 있으며 방문객 대상 발열 체크와 안심콜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이용객 안전을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숲속의 집 13동과 복합시설인 무궁화관을 개축했고, 관리 도로도 포장하는 등 새로 단장했다.

 

특히 2인실로 개축한 숲속의 집은 백두대간의 맑고 깨끗한 밤하늘과 별을 볼 수 있도록 지붕에 창을 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김완중 휴양림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휴양림을 찾아 치유의 시간을 갖고 삶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쾌적한 휴양림 환경을 조성하고 향상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