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연임선출되는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왼쪽)과 이날 취임한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새해들어 충북지역 각 경제단체들이 총회등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경제단체장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는 적지 않은 경제단체장들이 유임되거나 재임중이고, 일부 단체에서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청주상공회의소는 25일 오후 5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제24대 회장 및 임원 선출을 위한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두영 현 회장을 임기 3년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이미 청주상공회의소는 일반의원 71명과 특별의원 11명을 확정하고 제24대 의원 구성을 완료한 바 있다.
이에앞서 충북경제포럼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소셜미디어 태희>가 유튜브로 생중계한 가운데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연임이 확정된 차태환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차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시대가 장기화하면서 생활패턴과 문화관습이 많이 변한 것 같다”면서 “회원들과 함께 슬기롭게 변화된 상황을 극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일부 경제단체는 올해 회장이 바뀐다.
임형택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수석부회장
이미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수석부회장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오는 4월 7일 총회를 열고 임형택 수석부회장(태강기업)을 새 회장으로 선출한다.
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오는 12월 이미연 수석부회장(유진테크놀로지 대표)을 새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반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회의 경우 오는 4월 임기가 만료되는 윤택진 회장이 재출마를 고사하고 있어 누가 선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 이사장은 "젊고 활력있는 분이 지회를 이끌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