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우수꿈나무 장학금 기부

"정기적인 재능기부로 유망주 발굴 할 것"
   
뉴스 | 입력: 2021-03-03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3일 청주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충북체고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호진수 청주시청 여자양궁부 감독, 장미 충북체고 여자양궁선수, 김영호 충북체고 육상선수, 엄광렬 청주시 육상부  감독. /청주시 제공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청주시 직장운동경기부가 3일 충북체고에 우수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엄광열 청주시 육상감독과 김영호(18·충북체고) 선수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꿈나무 육성과 훈련지원을 위해 청주시청 감독 9명이 450만원을 공동 기부해 재원을 마련했다.

 

수여 대상자로는 태권도 장원경(서원중·2학년), 육상 김영호(충북체고·2학년), 검도 김은식(충북대·3학년), 사격 김건주(흥덕고·1학년), 사격 박주희(금천고·3학년), 세팍타크로 감영미(한림디자인고·3학년), 롤러 이인회(봉명중·3학년), 남자양궁 지예찬(원봉중·3학년), 여자양궁 장미(충북체고·2학년)이며, 장학금은 각 50만원이다.

 

엄광열 감독은 코로나19로 각종 대회가 취소돼 기량 발전이 어려운 시기지만 이 고비를 넘기고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