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1월 31일 중국 우한교민들의 입소와 관련,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앞에서 <소셜미디어 태희>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수완 충북도의원(왼쪽)..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민주당 이수완 충북도의원(진천2)이 22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14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 의원은 지난 21일 진천군의 한 동네에서 지역주민 2명과 5분 정도 대화했는데, 주민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 주민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딸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되면서 가족간 감염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의원은 이날 충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도 출석했으나 코로나19 진단결과 음성판정이 나왔기 때문에 다른 도의원들은 별다른 조치없이 정상적으로 의회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진천군에서는 한 어린이집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금까지 모두 15명이나 발생해 지역사회 감염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의원은 <소셜미디어태희>와의 통화에서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면서 “의정활동을 잠시 중단하게 돼 송구스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