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안전체험관 준공, 정식 개관 준비 박차

재난 전문가 소방관과 함께하는 종합안전체험
   
뉴스 | 입력: 2021-06-16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사진제공 충북도청
사진제공 충북도청

 

[소셜미디어태희=윤성현]

 

충청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20201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일원에 첫삽을 뜬 충청북도 안전체험관이 준공되어 시범운영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전체험관 건립사업20185월 안전체험관 사업계획 승인 후 사업비 120억원(도비 60, 소방안전교부세 60)이 투입됐으며, 부지면적 9천756, 건물 연면적 2천9465개 체험장 20개 체험시설로 구성됐다.

 

안전체험관은 재난환경이 다변화됨에 따라 도민이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진안전, 생활안전, 어린이안전, 화재안전체험시설과 온라인교육장을 갖췄다.

 

또한 2층에 마련된 화재안전체험장에는 롤오버, 열 역화, 비상구 찾기 등 충북안전체험관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관은 실물 체험중심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본부는 72일까지 자체시연, 시설안정화, 일반인 등 외부체험단이 참여하는 시범운영을 거쳐 76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체험을 원하는 도민은 충북소방본부 예방안전과(043-249-4628)로 문의하면 된다.

 

장거래 충청북도 소방본부장은 안전 1 충북의 대표 안전체험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식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