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청주시청
[소셜미디어태희=윤성현]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신체적 장애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외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재활키트를 배부하고 있다.
재활키트는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는 운동포스터와 함께 스트레칭 기구, 파스, 지압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독 물티슈, 종이체온계와 같은 방역물품도 함께 제공된다.
흥덕보건소는 재활키트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당초 계획한 100가구 외 50가구를 추가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비대면 재활키트를 통해 신체활동량을 높이고 2차 장애발생 예방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운동으로 면역력도 향상시키고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이 힘든 시기를 건강하게 이겨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활키트는 흥덕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흥덕보건소(043-201-35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