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소방공무원 초과수당 90억 11년째 안주네

장선배 의원, “이시종 임기말까지 말끔하게 해결하라" 촉구
   
뉴스 | 입력: 2021-09-02 | 작성: 기자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충북도가 10년도 넘은 도내 소방공무원들의 초과근무수당 90여억원을 아직까지 지급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민주당 장선배 도의원은 2일 열린 충북도의회 39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소방공무원에 대한 초과근무수당을 이시종 지사 임기말인 내년까지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장 의원은 “200611월부터 20104월까지 발생한 초과근무수당이 926000만원데, 소송을 하지 않은 912명에게만 아직까지 지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소방공무원들의 수당 지급 부문에는 아무런 논란의 소지가 없다면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2심은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이외의 다른 사안인데도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소방공무원들은 대법원까지 가야 할 이 재판의 결과를 마냥 기다려야 하는 부당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 의원은 지금 진행되고 있는 2심 재판에 이은 대법원 확정판결까지는 몇 년이 더 소요될지 모른다면서 아무런 법적인 문제나 논란이 없는 이들에 대한 미지급 수당을 내년 예산에 반영해 민선 7기에 말끔하게 해결하라고 말했다.

 

사업자등록번호 : 475-86-01207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충북 아00210 (2018년 11월 22일)

[본사] [28581]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436번길 76 직지스타 1027호

[대성동 스튜디오] [28518] 충북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 122번길 58-1

발행인/편집인: 안태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강찬모

Tel: 043-276-9800 | Fax: 0303-3448-4021 | 제보: 043-276-9800 | jikjisquar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