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청주의 한 방송국에서 프로그램 녹화를 했던 출연자들과 작가 등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7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2일 한 지상파 방송국의 TV 프로그램 녹화에 출연한 3명과 이들을 분장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1명, 작가 1명, 외주음향감독 1명 등 모두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렇게 코로나19가 확산한 것은 해당 프로그램 출연자 중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방역당국이 지난 6일 방송국 관계자들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확진자가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작가 등이 해당 방송녹화 후 진단검사를 받을 때까지 출근을 했기 때문에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해 방송국 관계자는 "편성국 관련 직원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으며, 방역당국의 조치에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