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했다

원장 수행기사 확진...송재빈 원장 자택대기
   
뉴스 | 입력: 2021-09-08 | 작성: 안태희 기자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갑질의혹 논란등으로 노사의 격렬한 반발속에서 원장 연임이 부결된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충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날 원장 수행기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수행기사의 확진으로 송재빈 원장이 긴급 진단검사를 받은결과 음성판정이 나왔지만 자택대기에 들어갔고, 비서실 직원 1명도 격리됐다.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수행기사가 머무는 사무실이 따로 있고 원장이 코로나19 백신을 두차례 접종했기 때문에 더이상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테크노파크 이사회는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투표를 한 끝에 송 원장의 임기연임을 부결시켰다.

 

이에따라 송 원장은 오는 11월 말 퇴직하며, 충북테크노파크는 이달 중 원창추천위원회를 꾸려 새 원장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