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욱 의원이 도의원중 유일하게 장학금을 기탁했다

오늘 충북인재양성재단에 500만원 기탁
   
뉴스 | 입력: 2021-10-07 | 작성: 안태희 기자

 

이상욱 충북도의원(왼쪽)이 7일 이시종 충북인재양성재단 이사장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도의회 제공

 

 

[소셜미디어태희=김유진]

 

현역 충북도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민주당 이상욱 의원이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위원장이 7일 이시종 충북인재양성재단 이사장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위원장은 세비 등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으며, 평소에도 연간 500만원 정도를 기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미래도시연구원 기획위원, 충북전통문화협회 감사를 지냈으며, 지난 지방선거 때 청주 11선거구(내수북이오근장)에서 당선했다.


지난 해 12월에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충북도감염병예방 및 관리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됐다라며 장학금을 통해 충북 지역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