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호 교사에 대한 명예회복과 피해보상을 준비하고 있다

김병우 교육감 오늘 국정감사서 도종환 의원 질문에 답변
   
뉴스 | 입력: 2021-10-07 | 작성: 안태희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왼쪽)과 도종환 의원이 7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질문과 답변을 하고 있다./국회인터넷중계화면 촬영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김병우 교육감이 재심 끝에 무죄판결을 받은 강성호 교사에 대한 명예회복과 피해보상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교육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도종환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도 의원은 이날 강성호 교사가 32년만에 무죄판결을 받았다면서 강교사에게, 명예회복과 피해보상 대책을 마련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 교육감은 해당부서에서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며,법률검토를 받아서 조치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도 의원은 이 사건의 전모를 기록해서 백서를 만들어야 하는데 동의하냐고 물었고, 김 교육감은 라고 답했다.

 

김 교육감은 이 사안을 학교에 바르게 알리고 자성하는 계기로 삼아야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도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감하고, 역사와 화해하고 아픈 상처를 치유하는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