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출신 첫 TP원장 탄생 기대 커지고 있다

노근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서류전형 통과 4명에 포함돼
   
뉴스 | 입력: 2021-10-29 | 작성: 안태희 기자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재단법인 충북테크노파크가 새 원장 초빙과정을 하고 있는 가운데 최초의 지역출신 원장이 탄생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최근 새 원장공모자중 서류전형 합격자 4명을 공고했다. 이들 가운데 노근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이름 중 두 글자와 휴대폰 뒤 4자리가 공개됐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면접을 거친뒤 최종 2명에 누가 포함될 것인가, 최종적으로 누가 선임될 것인가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충북 출신 1명과 중소벤처기업부 출신 1명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는 다음 달 24명에 대해 면접을 할 예정이며, 다음주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대학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외부출신인사들이 왔지만 업무성과는 저조하고 각종 분란만 일으킨 경우가 적지 않았다면서 지역산업을 제대로 잘 육성할 수 있는 지역인재가 이번에는 반드시 선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