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점검] 여성 정치인들이 선거혁명을 노리고 있다

[지방선거 출마예상자-하] 흥덕구 여성출마자 '봇물', 정의당 비례대표에 몰려
   
뉴스 | 입력: 2022-02-19 | 작성: 안태희 기자
지방의회 여성 출마예상자들

 

3.9 대통령선거에 정치권이 올인한 상황에서 6월 1일에 치러지는 제8회 동시지방선거의 출마자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이에 <소셜미디어태희>는 독자들의 알권리 보호와 참정권 확보를 위해 각 정당 관계자들과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청주지역 도의원 및 청주시의원 출마예상자들을 조사했다. <소셜미디어태희>는 3회에 걸쳐 지방선거 청주지역 도의원과 시의원비례대표 출마예상자들을 소개하는 '긴급점검' 시리즈를 보도한다./편집자주

 

<상> 충북도의원 청주 지역구 경쟁률 2.67대 1

<중> 세대교체 주자들 대거 출격대기하고 있다

<하> 여성 정치인들이 선거혁명을 노리고 있다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흥덕구, 여성도전자들 크게 늘어


6.1 지방선거에서 지역구로 청주시의원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되는 64명중 여성은 모두 13명이다. 이중에서도 청주 흥덕구(··자선거구)에만 절반이 넘는 8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흥덕구에는 30대 젊은 여성정치인들의 도전이 확실시되고 있어 청년 여성정치인들의 등장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영경 의원
김진경 흥덕구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사선거구(의원정수 3명, 복대 1·2, 봉명1)에서 민주당 3선의 이재길 의원이 불출마한다. 유영경 의원(55)의 재선 도전은 확실하며김진경 흥덕구 청년위원회 부위원장(42)이 고심하고 있다.

 

 

유광욱 의원

 

안흥수 전 의원

 

홍순철 청주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국민의힘은 유광욱 의원(35)의 재선 도전 길에 안흥수 전 시의원(62), 홍순철 청주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57)이 함께 갈 것으로 보인다.

김은숙 의원

 

윤여일 의원

 

정연숙 도종환의원 비서

  

아선거구(의원정수 3명, 강내면, 가경동, 강서1)의 민주당은 현역 김은숙 의원(56)과 윤여일(51)의원에 정연숙 도종환의원 비서(44)가 새로 나선다.

 

김현기 의원
이현주 의원

국민의힘은 김현기 의원(66)이 눈에 띄고, 정의당은 이현주 의원(66·비례)이 나설지 주목된다.

 

최동식 의원

 

한동순 도당 자치분권위원장

 

 

의원정수가 4명이나 되는 자선거구(오송읍, 옥산면, 운천신봉동, 봉명2송정동, 강서2)에서는 세대교체 가능성이 제기된다.


민주당에서 하재성 의장이 정계를 은퇴하는 수순을 밟을 전망이고, 최동식 의원(47)과 한동순 도당 자치분권위원장(57)이 출마한다.

 

박노학 의원

  

 

 

이우균 의원

남연심 전 시의원
이행임 전 시의원

 

 

  

최윤섭 예비후보

 

 

국민의힘에서는 박노학 의원(54)과 이우균 의원(55), 남연심 전 시의원(60), 이행임 전 시의원(68)이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선거구에서는 진보당 최은섭 건설노동자(55)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청원구, 국민의힘 공천주목

 

변은영 의원
임정수 의원

 

정태훈의원

  

이진형 자동차공업사 대표

  

청원선거구(··타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의 공천과정이 주목된다.

 

차선거구(의원정수 3, 우암동, 내덕제1, 내덕제2, 율량·사천동)는 민주당에서 변은영 의원(52)과 임정수 의원(63)외 아직까지 뚜렷한 인물이 없고, 국민의힘에서도 정태훈 의원(66)과 이진형 자동차공업사 대표(60) 정도가 거론된다.

 

변종오 의원

 

 

정영석 전 내수신협이사장

  

카선거구(의원정수 2, 내수읍, 북이면, 오근장동)는 민주당의 변종오 의원(60)의 단독출마가 유력하고, 국민의힘에서는 정영석 전 내수신협 이사장(51)과 최재종 전 오근장동 주민자치부위원장이 경합할 것 같다.

 

 

신언식 의원

 

 

이영신 의원

 

송병호 오창학부모연대 대표

  

송성용 행복을찾는연구소 대표

 

타선거구(의원정수 3, 오창읍)는 민주당 신언식 의원(69)과 이영신 의원(52), 송병호 오창학부모연대 대표, 국민의 힘에서는 박정희 의원이 도의원으로 옮기는 대신 송성용 행복을 찾는연구소 대표(41)외 2~3명이 거론되고 있.

 

 

비례대표, 정의당 벌써 2명


윤미순 민주당 청주상당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이인선 정의당 충북도당 위원장

 

이형린 동화작가

 

 

청주시의원 비례대표 정수는 모두 4명이다.

 

민주당은 윤미순 민주당 청주상당여성위원회 부위원장(57)이 준비중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아직까지 드러낸 사람이 없다.

 

정의당에서는 이인선 도당위원장(58), 이형린 동화작가가 당에 후보신청을 했다.

 

그러나 민주당과 국민의힘 출마예상자들이나 정당관계자 모두 대통령선거가 끝난 다음에 이들의 행보가 정확하게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후보구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