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선거구(가·나·다선거구) 중 가선거구(의원정수 3명, 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금천동, 용담·명암·산성동)에는 6명이 도전장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박현순 전 청주시의원

김미자 청주시의원
 

민주당에서는 김성택 의원(54), 정우철 의원(62), 한병수 의원(69) 등 현역 의원의 재도전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박봉규 전 청주시축구협회 부회장(64)과 박현순 전 청주시의원(64), 국민의힘 복당을 기대하는 무소속 김미자 시의원(63)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나선거구(의원정수 3명, 영운동, 용암1동, 용암2동)는 선거구 조정이 될 것으로 보여 출마예상자가 9명이나 된다.

민주당에서는 박미자 의원이 불출마하고 박병만 자동차매매상사 대표(58), 박승찬 살림의경제 대표(42), 이관호 민주당 대선 청주상당구 상황실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된다.

김완식 전 청주시 과장

국민의힘에서는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태수 의원의 빈자리를  김완식 전 청주시 과장(62), 이성기 유튜버(46), 이원배 도시재생과부동산미래 대표(48) 등이 채우려고 하고 있다.

정의당에서는 박노일 충북도당 조직국장(41)이 나온다.

남일현 의원

이재숙 의원

신일인 청남대권역추진위원장

역시 선거구가 조정될 수 있는 다선거구(의원정수 2명, 낭성면, 미원면, 가덕면, 남일면, 문의면)는 선거구 조정에 따라 동남지구가 포함되면 농촌에 기반 출마자들이 불리할 수 있다.

민주당에서 남일현 의원(59)과 이재숙 의원(비례·58)의 출마가 예상되고, 국민의힘에서 김병국 의원(68)과 신일인 청남대권역추진위원장(60)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원구, 공천경쟁 뜨거울듯

서원선거구(라·마·바선거구)는 각 정당에서 현역과 새 도전자간의 공천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라선거구(의원정수 3명, 사직1동, 사직2동, 모충동, 수곡1동, 수곡2동)에서 민주당은 현역인 김기동 의원(58)과 박용현 의원(69)에 대해 유영택 이재명 대통령후보 자치분권특보(51)가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경쟁을 예고했다. 또 차순애 고수련장기요양기관 대표(53)가 출마결심을 했으며, 이문주씨가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

차순애 고수련장기요양기관 대표

국민의힘에서는 이완복 의원(62)과 홍성완 전 서원구 자율방범대장(63)이 거론되고 있다.

마선거구(의원정수 3명, 남이면, 현도면, 산남동, 분평동)는 현역 박완희 의원(49)과 임은성 의원(55)에 대해 변상호 전 청주남부신협 감사(62)가 도전한다. 국민의힘에서는 안성현 의원(61)과 박윤규 청주시재향군인회 이사(61)가 채비를 하고 있다.

 황용수 전 성화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바선거구(의원정수 3명, 사창동, 성화·개신·죽림동)는 민주당에서 김영근 의원(60)과 김용규 의원(54), 신민수 전 충북일보 기자(33), 황용수 전 성화초 운영위원장, 국민의힘에서 홍성각 의원(64)의 출마가 유력하다.

<소셜미디어태희>는 22일부터 5회에 걸쳐 청주시의원 지역구 출마예상자와 비례대표 출마예상자들의 자세한 내용을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