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범석 전 청주부시장(왼쪽)이 지난 20일 청주S컨벤션에서 열린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축하객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소셜미디어태희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이범석 전 청주부시장의 책 ‘동네친구 이범석의 걸어서 쓴 청주의 꿈’출판기념회가 지난 20일 청주S컨벤션 신관 2층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코로나19의 확산에도 이 전 부시장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하는 사람들이 긴 줄을 이뤘다.
출판기념회에는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 박한석 부위원장, 최진현 정책실장, 김진모 전 검사장, 이재수 충북자유시민연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책은 1부 '동네 친구 이범석', 2부 '걸어서 쓴 청주 이야기'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 시절에서부터 공직생활까지의 삶과 도전기, 청주시 구석구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범석 전 청주부시장 출판기념회장 모습
이날 이 전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청주의 꿈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은 분과 나누고 싶어 책으로 정리했다”며 “코로나19 시국에 마음이 무겁지만, 여러분들께 새로운 도전을 알리고 싶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 전 부시장은 또 “제가 지금 가고 있는 새로운 길은 그동안의 길보다 훨씬 험난하고 복잡하다”며 “여러분의 많은 격려 속에 앞으로도 우직하고 꿋꿋하게 가보려 한다”고 출마 의지를 표명했다.
이 전 부시장은 청주 신흥고와 충북대를 졸업했으며, 36회 행정고시 합격해 내무부, 기획예산처(현 기획재정부), 옥천군 부군수, 충북도 정책기획관·공보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재난협력정책관을 지냈다.
청주시 부시장과 청주시장 권한대행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