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청년이 어느새 청주서 명품 지식산업센터의 거목이 되고 있다

조해영 에코바로개발 대표, 에코테크노밸리 분양
   
뉴스 | 입력: 2022-02-22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오창지역의 재력가이자 사업가인 괴산출신 조해영 에코바로개발(주) 대표가 명품 지식산업센터 '에코테크노밸리' 건설과 분양에 나서고 있다./소셜미디어태희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괴산군 감물 출신으로 오창지역에서 기업을 일궈온 조해영 에코바로개발() 대표가 오창에 첨단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나섰다.


조 대표는 85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지상 15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인 '에코테크노밸리' 건설과 분양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에코테크노밸리는 민관공동개발이 아닌 순수민간자본이 참여하는 명품형 지식산업센터를 추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조 대표와 아시아신탁(), 신한은행이 공동으로 자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어 사업에 탄력이 붙은 상태다. 이미 입주가 20241월로 예정돼 있다.

 

조해영 대표가 에코테크노밸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소셜미디어태희

 

에코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구조도 남다르다.


건물 외벽을 태양광 시트로 둘러싸 공용관리비를 절감하도록 했고, 전호실에 냉난방기가 설치된다. 주차대수도 법정보다 269%가 많은 460대다.


에코테크노밸리는 청주시가 지은 오창미래나눔터에 인접해 있어 이 지역 4차산업관련 업체과 연구기관, 지원기관과의 시너지도 배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엇보다 지식산업센터의 강점인 각종 세제혜택을 눈여겨 볼만하다.


분양자들에게 취득세를 50% 감면해주고, 재산세 37.5% 감면, 중도금 60% 대출이자 무상지원, 자금대출 70~80% 등 민관공동추진과 전혀 다를게 없는 지원이 이뤄진다.

 

 

오창 에코테크노밸리 조감도

 

 

게다가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기업은 법인세가 4년간 100% 감면되고, 창업기업은 취득세 75%, 재산세 50%(5년간), 법인세 50%(5년간) 감면혜택을 누릴 수 있다.

 

조해영 대표는 이 분야에 새로 도전하지만 그동안 오창CEO포럼에 참여하면서 신뢰를 쌓아왔다면서 새로운 신산업단지로 촉망받는 오창에서 도전할 기업들의 훌륭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