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석 태희시청자운영위원,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됐다

충북 활동 인사중 유일... 박 전문위원 "시청자운영위원이 큰 힘 됐다”
   
뉴스 | 입력: 2022-03-23 | 작성: 안태희 기자

 

박한석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오른쪽)이 지난 10일 윤석열 당선인과 함께 정권교체행동위원회 해단식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박전문위원 페이스북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소셜미디어태희 시청자운영위원회(위원장 강진모)의 박한석 위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에 행정실 전문위원으로 발탁됐다.


지난 22일 밤 1125분쯤 박 전문위원은 <소셜미디어태희>와의 전화에서 오늘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했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전문위원이 맡은 행정실 전문위원은 인수위의 각 분야의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직책이다.


대통령직 정식 인수위원 183명에 포함된 박 전문위원은 중앙부처에서 파견된 국장급의 예우를 받는다. 현재 충북에서 활동하는 인사로는 박 전문위원이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인수위 행정실장은 초선의 국민의힘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이 맡았다.

 

 

사실상 충북유일 박한석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

 

한편, 박 전문위원의 인수위 참여로 청주시장 선거에도 변수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박 전문위원이 5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까지 인수위에 참여해야 하는데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도 요직에 임명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박 전문위원은 청주시장 출마대신 2년후 국회의원에 출마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박 전문위원은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했으며, JC중앙회 사무총장 등을 맡았다.


현재 국민의힘 충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의 정권교체동행위원회 지역화합본부 조직소통국장으로 활동했었다.

 

 

소셜미디어태희 시청자운영위원원들. 맨 왼쪽이 강진모 위원장이며, 윗줄 오른쪽 두번째가 박한석 위원.

 

특히 박 전문위원은 지난 해 11월부터 <소셜미디어태희>의 시청자운영위원을 맡아 지역언론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소셜미디어태희의 시청자운영위원회는 모두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청자들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고,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기 위해 설치됐다


소셜미디어태희 시청자운영위원회 위원은 박 전문위원과 강진모 위원장(충북음악협회장), 강수진 부위원장(케이엠솔루션 대표), 김성곤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상임이사, 김시군 NH농협 청주시지부장, 송미애 충북도의원, 이상조 사회적협동조합 다락방의불빛 이사장, 이성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이중구 한국인터넷진흥원 총괄센터장 등 9명이다.


박 전문위원은 <소셜미디어태희>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공백기가 있었는데 소셜미디어태희에서 시청자운영위원으로 활동을 하게 된 게 큰 힘이 된 것 같다면서 인수위에서도 새정부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애쓸 것이고, 태희와 지역언론 발전을 위해서도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