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은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진천 농다리지킴이로 잘 알려진 임영은 도의원(진천1)이 문화재지킴이로서 제역할을 했다.
임 의원은 25일 충북도의회 제398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에서 자신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관한 조례안’이 최종의결됐다고 밝혔다.
충북문화재지킴이 활동조례안은 '민간차원의 문화재 홍보 및 보호활동을 확대하고 문화재지킴이 활동 활성화를 통해 문화재에 대한 가치 인식 및 향토문화의 계승ㆍ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이다.
이 조례가 통과됨으로써 자치단체는 문화재지킴이 교육실시와 문화재 보호활동 우수자에 대한 포상을 할 수 있게 됐다.
임영은 의원
문화재지킴이는 문화재를 가꾸고 즐기는 공동체 형성을 위하여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제공하는 행위를 하는 사람 또는 단체를 말한다.
임 의원은 진천 출신으로 문상초와 진천중, 진천농고, 우석대 진천캠퍼스, 충북보건과학대에서 공부한 진천토박이다.
농다리지킴이로 오랜기간 활동해 오고 있으며, 생거진천농다리축제 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지금도 농다리 근처에서 농다리천년사랑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임 의원은 “농다리 뿐만 아니라 오랜기간 민족과 함께 해온 문화재를 더욱 아끼고 보존할 수 있는 길이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