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김영환 도지사와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등 국민의힘 핵심 정치인들이 만찬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정가에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도청 관계자에 따르면 김지사와 정 부의장, 이 시장, 그리고 황영호 충북도의회의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등 5명이 지난 17일 청주시내 모 중화요리전문점에서 만찬을 했다.

이날 만찬에는 국민의힘 소속 청주시의원들과 청주권 도의원들도 참석했다

참석자에 따르면 이들은 1시간 30분 정도 별다른 현안논의 대신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요즘 김 지사와 이 시장, 정 부의장과 이 시장과의 관계가 다소 껄끄러운 것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이날 회동 자체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 관계자는 “그동안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과 도의원들이 한꺼번에 만난 적이 없었다”면서 “황 의장과 김 의장의 주선으로 이뤄졌고,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