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모 위원장은 선관위원, 이욱희 도의원은 출마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레이스 본격 시작
   
뉴스 | 입력: 2023-02-03 | 작성: 안태희 기자

 

김진모 국민의힘 청주서원당협위원장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김진모 국민의힘 청주서원당협위원장이 오는 38일에 열리는 전당대회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으로 위촉됐다.


국민의힘은 3일 김 위원장과 유흥수 선관위원장, 김석기 사무총장, 이양수 전략기획부총장, 배준영·최형두 의원, 김경안 전북 익산갑 당협위원장, 황상무 전 KBS 앵커, 함인경 변호사, 이소희 세종시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3·8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을 확정발표했다.


김 선관위원은 이명박 정부 청와대 민정2비서관,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을 지냈으며, 현재 법무법인 이제의 고문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일정도 확정됐다.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등록은 3일 오후 5시에 마감되며, 예비경선 진출자 발표는 오는 5일로 예정돼 있다.


당대표 후보 4, 최고위원 후보 8,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인 본경선 진출자는 오는 10일에 발표된다.


선거운동 기간은 5일부터이며,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합동연설회와 방송토론회가 열린다.

 

이욱희 국민의힘 충북도의원

 

본경선 투표 일정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다.


충북지역에서는 당대표 후보자가 없으며, 청년최고위원에 이욱희 도의원(청주9)이 출마한다.


SK하이닉스 직원 출신인 이 의원은 청주시 흥덕구에서 당선한 초선 도의원이며, 현재 국민의힘 충북도당 노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이 정체성과 연속성을 갖춘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당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청년 정치의 힘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