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재단법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이 과기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선도연구개발지원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전국에서 권역별 중심 5곳에 포함된 이번 선도연구개발지원단 선정으로 국비 100%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지난 2008년부터 지역 R&D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올해 선도연구개발지원단에 선정되면서 지역 중장기 전략 수립과 R&D 과제 발굴·기획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앞으로 △지역 중‧장기적 로드맵 수립 △권역별 데이터 취합·분석 및 혁신자원 간 연계 추진 △지역 특성이 반영된 R&D 사업기획 및 초광역 협력 과제 발굴·추진 △초광역 연계형 협력 협의체 구축 등의 역할을 추진하게 된다.

또 지역 R&D 뿐만 아니라 충청권 내 상호협력을 활성화하고 초광역 과제를 발굴하는데 주력해 ‘충청권 과학기술 선도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김상규 원장은 “선도연구개발지원단 선정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초광역 연계 협력사업을 기획해 충청권 과학기술 진흥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청북도 R&D 거점기관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